영국숙소 The Lansdowne(Bourton-on-the-Water), The White house(Sloug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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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했던 single room저 창문으로 바람이 무지게 들어 온다.

추워서 얼어 죽는 줄 알았다.

​모스크바에서 추워서 고생했던 생각이 났다​다음날 아침 먹으면서 얘기 했더니난방을 밤새 해준다고 했다.

​안 그러면 옮기려고 했다.

​비수기라서 미리 예약할 필요 없었다.

​물론 방 값이 더 저렴하지는 않았지만​내가 가지고 간 패딩 입고내복도 입고 간신히 버텼다.

​아침에 한국인 4인 가족도 식당에서 만났다.

​4명 모두 운전수인데아빠­­는 짤렸다고 했다.

순발력이 없어서​아들이 가이드 겸 물주?? 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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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많은 숙소에서 전등 불 켜는 장치가우리 나라의 화장실에서 비상시에 잡아 당기는줄 같은 것을 잡아 당겨야 켜진다이 곳에서 화장실 불 켜느라고 애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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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식처음으로 English Breakfast를 먹는 날​다음날은 난방을 밤새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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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White House​68 High St. Langley,Sloug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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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첫 날 숙소내가 묵었던 방은 왼쪽 건물 첫째방이다​39GBP아침은 없다.

​앞에 본 건물은 있고이곳은 가 건물 비슷한 곳이라서한 사람이 걸어 가면또 문 여는 소리 모두 들린다​하지만 난방은 내 맘대로 밤새도록 할 수 있다.

하룻밤 묵기에는 좋다​물론 공항에 있는 호텔들도 비싸지는 않지만주차료 때문에 ㅎㅎㅎ​비도 오고 날도 저물고그래도 헤매지 않고 찾아 갔는데미리 챙겨 보지 않고입구를 잘 못 들어가서엉뚱한 장소를 숙소라고 착각하고는자동차 주차 장소가 마땅치 않아우왕좌왕 주차중에 자동차 한 대가 들어오더니묻는다어디에 왔냐고?화이트 게스트 하우스에 왔다고 하니옆집이라고 그리 가라고 한다​이 때에 ㅎㅎ왼쪽 주행이라는 것을 잊고오른 쪽으로 가려고 하다가 꼬여서고생했다 ㅎㅎ그리고 들어간 게스트 하우스​주인이 없어서 전화했더니심카드가 스웨덴꺼라나 뭐라나?어디서 왔냐고 묻는다그래서 한국서 왔다고 ​자동차 때문에 쫄아서 다녔던 당시가 그립다​언제 다시 갈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