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나는 부자다 100억짜리 집을 계약했다. ­

​내가 곧 거주할 평창동에 45억짜리 집을 보고왔다.

도둑이 절대 들수없는 높은 벽과 멋지고 아름다운 정원버튼만 누르면 자동으로 열리는 4대나 댈수있는 주차장지하 1층부터 3층까지 되어있는 멋있는 신축 땅만 200평층마다 되어있는 발코니 , 층마다 방은 2개~3개 합치면 8~9개 정도?드라마에서 나올법 한 대문으로 그집을 들어 설수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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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다.

진짜 마음에 하나도 안든다.

100억짜리 집을 살생각이다.

지금 당신은 이글을 보면서 하.. 내인생이랑 다른삶이네.. 집좋네..를 외치고 있나?​​그럼 자랑은 여기까지만 해두고.나는 통장에 지금 빚이 1500만원이 있다.

놀랐나? 병신 이건 뭔 개소리야 라고 했겠지???​난 돈이 없다.

직업? 백수다.

하루종일 집에서 심리학 책이나 읽고 있고 저녁되면 운동이나 가고집에서 하루종일 뒹굴고 있는 일명 병신앰생이다.

​”저집을 왜 보러갔냐” 나에게 물어보면 대답할거다.

그냥 부자들이 하는 얘기가 그러더라.너가 집을 사고싶으면 그집을 이미지화해서 계속 생각하고.람보르기니를 사고싶으면 람보르기니를 이미지화해서 머리속에 넣어 놓고 꼭 산다 생각하란다.

아마 이글을 1명이나 보면 많이볼까?10명본다치면 9명은 ㅄㅅㄲ 라고하겠지 괜찮다 쌍욕을 해도​나는 부자들이 하라는 대로 다 따라할거고 카피라고내 몸과 머리속에 복붙(복사+붙혀넣기)을 할꺼다.

​중개사님에겐 지금 당장엔 죄송하지만 뭐 곧 나중에 살꺼니까 별로 미안한 감정은 크게없다.

​저집을 보기전 중개사가 나한테 그러더라 얼마정도 생각하세요?”30~40억이요 괜찮으면 조금더 높아도 돼요”​차는 몇대나 주차하셔야하세요?”3대요 2대도 괜찮아요 1대는 사무실에 두고 다니면 되거든요” ​​​나는 이얘기를 하면서 사실 아주 조금은 떨렸다.

​​​중개사와 상담을 마친후. 방을 둘러 보았다.

나는 당장 내돈 100원도 없는 사람인데.첫번째방도 별로였고 , 두번째 땅부지를 사서 건물을 지으라고하고 별로고 , 세번째방도 별로였다.

왜지?? ​방을 보면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상한게 하나있더라.나는 오늘 반바지에 아디다스슬리퍼,나시,모자,마스크를 쓰고갔다.

딱보면 문신있는 돼지,양아치 돈없는 거지로 보일텐데.​옆에 있던 직원분도 그냥 손님 대하듯이 잘 대해주시더라.​또​나를 외관으로 판단하지 않았고 , SM5 200만원짜리 중고차를 타고갔는데 별 감흥이 없었으며내가 30~40억을 불렀는데 아무렇지도 않아 하시더라.그냥 30~40억? 응뭐~ 그냥 무난하네.??​이런느낌이였다.

​오늘 갔다오면서 느낀건 정말 부자들은 돈에 대해 별로 신경을 안쓰는건가 생각이들더라.메이플스토리 메소생각하듯 30~40억은 돈도 아니다??? 생각 하는건지아니면 여기가 누구회장님집이에요 저기가 누구회장집이에요 어떤 회장님 돌아가셨는데.죄다 근처에 어떤 회장들이 사니까 돈이 낮아보이는건가…​​그러면서 집에 돌아오며 생각했다.

인생은 게임이랑 똑같은거같아. 게임에서도 메소에 대해 감흥이 없는 사람들이 많았는데​그래서 내 예전 캐릭터와 지금 나의 현실에 대해 비교해서 생각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