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오반[듣기/가사]

안녕하세요!
!
레버 홀릭입니다!
!
!
!

오늘은 오반 님의 ‘행복’이라는 곡을 들고 왔습니다!
!
!
가사랑 멜로디가 정말 인상 깊어서 계속 듣게 되는 것 같습니다!
!
모두 이 곡을 들으며 힘든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을 가지시는 건 어떤가요??그럼 노래와 가사 나갑니다!
!
!
​​​

>

​​​

​​​난 포기가 쉽죠 적응이 빨라서 착한 척 하는가 싶고 필요도 없는 생각이 넘 많아져 불면이 싫죠잠 못 자는 건 아마도 습관이 돼버렸나 봐요열등감이 깨어날 때마다 난 열아홉의 내가 너무나 그립죠​나도 불쌍한 티 내고 싶은데 왜 너흰 아무것도 몰라요어른인 척하는 내가 힘든게 왜 그러는 척이 됐나요이겨낸 나는 무시 받는 것까지 이겨낸 다음에야 이해 받는 건가요사랑이 없이 무너진 난 그저 어린 거래요​​Yeah 아부지­ 행복하자 그래두 아들이 이제 돈을 벌어 아부지­ 향수까지 사줘80만원짜리 하루 낭비해도 어딜가든 여유롭게 매일마다 택시타고 다녀웃기지 그래 맞아 엊그제까지만 해도 동전모아 5616 타고 하루 종일 아르바이트 하던 내가 이제 어제 썼던 백만원은 내게 정말 아무것도 아냐미안해 누나들 갓 스무살이 됐던 어린 난 집에 가져다가 주는 생활비 20만원이 왜 그렇게 까지 아까웠을까큰누나의 결혼식 축가에 울어버린 그때 하객전부는 몰랐을거야 아마도동생은 철없이 받아버렸지 아름다운 신부의 눈물은 30만원감사해 아직도 얻어먹었던 편의점 도시락민규 태원이 먹고 싶은 거 전부 시켜 이 정도는 내가 사줄거니까지수형이 사준 치킨 손에 쥐어준 5만원 기억해 걸어 전화 꼭 받아사줄 수 있지 나 이제 돈 많어 누구한테도 안 벌리네 손바닥난 행복해 근데 아직도 너무 힘들어난 배부른데 자꾸 찾아가 불안속으로 일부러난 인정받고 싶어 난 위로받고 싶어난 행복하고 싶어 난 사랑받고 싶어​​난 포기가 쉽죠 적응이 빨라서 착한 척 하는 가 싶고 필요도 없는 생각이 넘 많아져 불면이 싫죠잠 못자는 건 아마도 습관이 돼버렸나봐요열등감이 깨어날 때마다 난 열아홉의 내가 너무나 그립죠​나도 불쌍한 티 내고 싶은데 왜 너흰 아무것도 몰라요어른인 척하는 내가 힘든게 왜 그러는 척이 됐나요이겨낸 나는 무시 받는 것까지 이겨낸 다음에야 이해 받는 건가요사랑이 없이 무너진 난 그저 어린 거래요​​아부지­ 나는 나도 행복했음 좋겠어 아니 사실내가 제일 행복했음 좋겠어아부지­ 전화 받을 때 마다 웃고 있음 좋겠어근데 어린 난 그 정도 목소리 밖에는 못해줘​빈 집 안을 혼자 정리해 지하철을 타고 돌아가게 해서 미안해밥은 먹었니라 묻지 말아줘 아부지­보다 맛있는거 훨씬 많이 먹어 미안해누나들한테 더 기죽지 않게 해줄게 더는 돈 얘기 안하게 더 벌게저 사람들은 나의 성공이 가짜라고 말을 해도 그냥 우릴 위해서 이겨내볼게버려진 사랑마저 거짓이 되고 망가져 괜찮지가 않아도 눈 감고 귀를 막어사실 건 누나도 아빨 위한 것도 아냐 나를 위해 지금도 나의 불행을 팔어 yeah어디까지지 어디까지가 멀리 보라는 말의 끝어린 나이지 어른스러워 지는 게 아직도 그런 척 할 수 밖에 없는 나의 꿈나도 나의 성공을 인정 받고 싶어 나도 나의 슬픔을 위로 받고 싶어아부지­ 나는 나도 행복해지고 싶어 이제 날 미워하는 네게 사랑을 받고 싶어​​난 포기가 쉽죠 적응이 빨라서 착한 척 하는가 싶고 필요도 없는 생각이 넘 많아져 불면이 싫죠잠 못자는 건 아마도 습관이 돼버렸나봐요열등감이 깨어날 때마다 난 열아홉의 내가 너무나 그립죠​나도 불쌍한 티 내고 싶은데 왜 너흰 아무것도 몰라요어른인 척하는 내가 힘든 게 왜 그러는 척이 됐나요이겨낸 나는 무시 받는 것까지 이겨낸 다음에야 이해 받는 건가요사랑이 없이 무너진 난 그저 어린 거래요난 포기가 쉽죠 적응이 빨라서 착한 척 하는가 싶고 필요도 없는 생각이 넘 많아져 불면이 싫죠잠 못 자는 건 아마도 습관이 돼버렸나봐요열등감이 깨어날 때마다 난 열아홉의 내가 너무나 그립죠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