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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온다고 하더니~비가 주춤한사 이에 잠깐 밖으로 나와봤습니다.
바람은 선선하고~딱 걷기 좋은 날씨!
걷고 싶을 때~꼭 추천하는 곳!
홍성에 오면 꼭 들려야 하는 코스 중에 하나인 홍성 여하정입니다.
여하정은 4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해주곤 합니다.
여름에는 푸릇푸릇하고 시원한 색감을 더 돋보여~ 덥긴 해도 싱그러운 기분을 선물 받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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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자국을 따라 한 발 한 발 걸어봅니다.
드넓은 잔디, 초록 초록한 잔디를 보고 있자니 마음이 설레기까지 하는데요~돗자리 하나 들고 그늘진 곳에서 피크닉 해도 좋을 것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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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한 나무들 사이에 그늘막도 쳐져 있고~그 아래에는 벤치도 자리 잡고 있어서잠시 들려 휴식 취하기에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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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오면 꼭 먼저 반겨주는 홍성 마스코트”홍주 도령, 천년 낭자”보기만 해도 미소가 저절로 흐르죠~
철쭉이 아직도 피어있어요!
그래서 더욱더 생동감 있게 멋지더라구요~소나무가 주는 멋스러움~어느 것하나 빠지지 않고 좋았어요!
그냥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는 것 같은 기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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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 여하정입니다.
충청남도 홍성군에 있는 정각으로 조선시대 홍주 군의 동헌으로 사용된 안회당 뒤뜰에 있습니다.
1896년(고종33)에 홍주목사 이승우가 건립하였다고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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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각은 3평 5합 5작 규모의 목조 와즙 건물로 못 위에 떠 있는 수상정이라고 합니다.
정면에는 필서가 김병수가 쓴 여하정 현판이 걸려있습니다.
정각의 평면 형태는 6각형이고 6각 기둥에는 시액 12현판이 붙어있습니다.
이렇게 자세히 알고서 보니까 색다른 느낌이 들었습니다.
멋스러움이 더하는 여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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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이곳 여하정에서는 역대 홍주목사들이 관아 일을 돌보다가 휴식을 취하기도 하였다고 해요.정말 가만히 앉아서 휴식 취하기에 더없이 좋더라구요!
새소리 바람소리에 귀 귀울여서 있다 보면 마음이 힐링 되듯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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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시원하게 물소리도 나요!
좀 덥다 싶을 때 이 물소리 들으면 괜스레 시원해지는 기분이 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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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 앉아서 사색을 즐겨도 좋은 곳나무들도 푸릇푸릇하게 옷을 갈아입고 있으니~시원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저 멀리 연꽃도 보이구요~
찰랑거리는 물 사이로~연꽃이 예쁜 풍경을 안겨줍니다.
물 위에 둥둥 떠 있는 연꽃 구경하며 시간을 보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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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그치곤 멋진 풍경 사진을 덤으로 선물해주네요!
하늘풍경까지 멋스러우니~더 멋있을 수밖에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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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안회당!
안회당 안에서 커피 마시며 창문 밖으로 여하정 바라보면 정말 천국이 따로 없는데~지금은 안회당 문이 닫혀있어서 내심 아쉽지만요~이렇게 보는 것만으로도 좋더라구요~ 홍성에 오면 여하정과 그의 짝꿍인 안회당은 꼭 한번 들려도 좋아요~잠깐의 쉼.잠깐의 여유가 주는 힐링.. 홍성 여하정에서 푸르스름의 신록을 함께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무더운 더위~장마가 시작되면 진짜 본격적으로 더워질 텐데..모두 건강 유의하시고~~잠깐의 여유 홍성 여하정에서 쉬어가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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