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풀빌라 하이클래스의 남해 바다를 그대로 느낀 독채 스파펜션의 돌림병으로 해외여행도 할 수 없는 요즘, 한적하고 조용한 곳으로 국내여행을 떠나 여유로운 낭만을 즐기고 싶어 마침 우리가 찾던 곳과 딱 맞는 남해에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아주 만족스러운 숙박을 했기 때문에 다시 방문해 보았습니다.
조금 더 추운 날씨라 조금 걱정됐지만 온수풀과 쭉 펼쳐진 남해가 어우러진 하이클래스 남해로 따뜻하고 낭만적인 여행을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하이클래스 남해 경남 남해군 서면 남서대로 1965-54 입실 15:30 퇴실 11:30 풀빌라, 로프트, 스파, 개별바베큐, 무선인터넷, 해변전망, 별채객실, 수영장작년에 친구들과 함께 남해여행을 왔을 때 우연히 들른 이곳에서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기대했던 것보다 너무 아름답고 사적인 공간에서 다른 곳에 들를 필요 없이 바다 구경만 오래 했기 때문에 가족과 함께 갈 것을 약속했지만 드디어 부모님께 보여드렸습니다.
방마다 독채로 분리되어 있어 마주치지도, 소음도 전혀 느낄 수 없었던 프라이빗한 공간입니다.
사계절 내내 이용할 수 있는 미지근한 물풀장이 준비돼 있어 가족들과 온천에 온 듯한 기분을 느끼며 겨울에도 물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주차 공간 또한 방마다 개별적으로 분리되어 있어 마치 시골의 한적한 별장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이었습니다.
방마다 반짝이는 금빛 명찰로 호수가 붙어 있어 더욱 고급스러운 느낌으로 입장할 수 있었다.
방에 들어서자, 화이트톤의 심플한 인테리어와 반짝반짝 빛나는 하얀 대리석이 눈에 들어왔어요. 창문으로 바다가 보이기 전에 설레는 마음을 주체할 수가 없었어요.
저희가족은 4명이기 때문에 4명으로 방을 예약했습니다.
예약 시 살펴보면 6인 이상까지 수용 가능한 룸도 있으니 홈페이지를 한번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http://www.hiclass-nh.kr 경남 남해군 서면위치, 펜션, 노천제트스파, 개별수영장, 풀빌라, 객실소개 www.hiclass-nh.kr
긴장이 돼서 얼른 베란다 밖을 둘러봤어요. 10명도 충분히 놀게 큰 수영장과 넓은 식탁 의자까지 여유 있는 남해 풀장 전단여서 마치 실내 수영장에 있는 듯한 기분이 되었습니다.
거기에 해외 같은 푹신한 빈백도 준비되어 있어 바베큐가 끝난 후에는 빈백에 누워 편안하게 푸른 바다와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대형 스파도 가족과 함께 사용할 수 있고 바로 앞에 수영장이 있어 수영장에서 놀다가 바로 앞 스파에 들어가 따뜻한 온수 마사지를 받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남해의 모든 기운을 받을 수 있는 푸르른 곳에서 마음껏 바다와 낚시를 하는 배, 날아가는 새떼, 노을, 그리고 산까지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이날따라 하늘 풍경도 너무 아름다워서 마치 영화 너의 이름은의 한 장면 속으로 들어온 느낌이 들었습니다.
흐리면 흐린 대로 또 운치있는 분위기였습니다.
햇살이 비칠 때는 아직 따뜻한 날씨여서 블루투스 스피커로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수영복만 입고 온수풀에서 스파에서 각자 원하는 힐링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특히 경치는 돈으로 살 수 없을 정도로 아름다웠습니다.
남해 풀빌라의 홈페이지를 조사해보니 얼마 전 새롭게 인테리어 시공을 마쳤다고 합니다.
리뉴얼한 만큼 작년에 왔을 때보다 더 깔끔하고 고급스러움이 가득했어요.
새로 지은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우드바닥에 펼쳐진 해변과 수영장은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는 뷰에 휴가를 가서라도 다시 놀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누워서 과자만 먹어도 행복했던 이곳, 우리 집 같으면 수세 걱정부터 했을지 모르지만 이날만큼은 우리 가족이 여기 주인이구나 하는 마음으로 맛있는 것도 많이 해먹고 수영도 지겹도록 했습니다.
보글보글 몸을 시원하게 안마해 준 대형 스파는 부모님이 좋아하시는 장소입니다.
센스 있게 입욕제를 가져왔어야 하는데 깜빡한게 너무 아쉬웠어요.
그래도 따뜻한 물에 네 식구 모두 들어가 앉아 이야기도 나누고 피로도 말끔히 풀 수 있어 행복했던 기억만 가득합니다.
“남해풀빌라 바로 앞에 펼쳐진 넓은 해변에는 큰 배, 낚시를 하는 통통선 등 여러 개의 배가 지나가고 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해외라고 해도 믿을 만한 곳에서 제대로 힐링을 즐겼습니다.
우리 어머니께서 카메라로 찍어보려고 찍어주신 사진인데 노을이 정말 멋지지 않나요? 해가 지는 모습이 보이는 곳이라 하루의 마무리도 무척 아름다웠습니다.
5~6시쯤 되자 해가 지고, 낭만적인 보라색 하늘과 바다가 펼쳐졌습니다.
마치 영화 속에 들어온 듯한 석양과 바닷가라서 정말 꿈을 꾸는 기분이었을까요?
언제나 운 좋게도 남해 풀빌라를 찾을 때마다 날씨 요정이 우리를 따라다니는지 남해입니다.
정이 이곳을 안내하는지, 아니면 원래 이렇게 아름다운 곳인지 매번 만족스러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외형만큼 먼지도 없고 깨끗한 상태가 계속되고 있기 때문에 아기나 계신 분, 위생 상태에 민감한 분도 걱정없이 올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녁시간에 배터리 충전이라 사진을 못남겼어요. 다른 곳과는 달리 조리도 가능한데, 개별 바베큐까지 준비해 주셔서, 많이 사온 맛있는 고기를 구워 먹을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멋진 풍경을 바라보며 가족끼리 술을 마셨더니 최고의 천국이네요. 부모님이 자주 찾아오셨다고 덕분에 사치스럽다고 반겨주셨어요.
식탁도 테이블도 산뜻한 화이트톤으로 푸른 바다와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가 돋보입니다.
그래서인지 먹을 때도 더 맛있게 느껴질 것 같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친구와 이번에는 가족과 함께 방문했는데, 항상 예쁘고 고급스러움에 감동받아 매우 즐겁게 놀 수 있었습니다.
다음날도 날씨가 너무 좋고 시원해서 맑은 공기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요즘 한적한 곳으로 여행을 자주 가는 것 같아요. 아무래도 역병이 있다고 보면 사람이 많은 곳에는 가는 게 걱정이 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날도 햇볕이 따뜻해 아쉬운 마음에 미지근한 물로 수영을 즐기고 가기로 했습니다.
놀다피곤해서나오면컵라면하나먹고,또놀고,커피한잔하면서빈백에서멍을맞고,이게요즘유행하는물멍이아닐까요? 작년에도 남해 여행왔을때 여러곳을 가봤지만 숙소가 가장 좋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다른곳에 가지않고 남해 풀빌라에서만 시간을 많이 보냈습니다.
다음에 재방문할 의사 백 퍼센트인 이곳, 남해에 양떼가 또 유명한데 다음 남해 여행 코스에는 양떼도 더해져서 함께 돌아보세요.
해외같고 호젓한 시골 풍경, 그리고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시설까지 가족들도 만족했던 남해 풀빌라 다음에는 연인과 함께 오기로 다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