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자산 관리 툴로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사용하고 있다.
예전에는 엑셀로 관리했는데, 구글 스프레드 시트 기능이 향상되면서, 17년 이후부터는 구글 스프레드 시트로 포트폴리오를 관리하고 있다.
이유는 단 하나.
구글 파이낸스 함수를 이용하면 전 세계 대부분의 주식 가격을 불러올 수 있다.
(물론 20분 정도 지연된 시세지만, 별로 상관이 없다.
) 또한 환율 역시 불러올 수 있다.
이 기능은 매우 파워풀하다.
실시간으로 내가 보유한 국내외 자산 현황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다.
외국 통화에 대한 원화 가격은 다음과 같다.
미국 달러 코드는 USD, 홍콩 달러는 HKD, 중국 위안화는 CNY다.
예를 들면 달러원환율은
USD와 KRW의 순서가 중요하다.
순서를 바꾸면 1원에 대한 달러가치가 나오게 된다.
현재 주가를 불러오는 법은 아주 단순하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20분가량 지연 시세다.
)
1) 미국주식미국 주식 종목 코드는 ‘티커’라 부르는데, 알파벳 약자로 되어 있다.
주의할 점은 티커를 기입할 때는 반드시 따옴표를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스타벅스는 ‘SBUX’다.
따라서 스타벅스의 주가 조회는 =GOOGLEFINANCE(“SBUX”)2) 한국주식한국주식은 6자리 숫자로 되어 있다.
코드를 기입할 때 따옴표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지만, 0으로 시작하는 코드의 경우에는 에러가 발생한다.
그냥 따옴표를 쓴다고 생각하면 된다.
예를 들어 SK머티리얼즈의 주가 조회는 =GOOGLEFINANCE(“036490”)3) 홍콩주식홍콩주식은 주의가 필요하다.
홍콩주식 코드는 0으로 시작하는 5자리 숫자로 되어 있다.
예를 들자면 샤오미의 종목코드는 ‘ 01810’이다.
그런데 01810을 기입하면 조회가 안된다.
홍콩주식의 경우는 5자리중 맨 앞자리의 0을 떼고, 4자리만 기입해야 한다.
샤오미의 경우 =GOOGLEFINANCE(“1810”)문제는 중국 본토 주식… 확인한 바로는 구글파이낸스 함수는 중국 본토 주식의 시세 조회를 지원하지 않는다.
구글 파이낸스에서 지원하지 않는다고 포트 관리 자동화를 포기할 수는 없는 법. 약간의 노가다를 이용해서 중국 본투 주식 가격을 땡겨와 보자.큰 틀에서 프로세스는 다음과 같다.
상세한 과정을 이해하고 싶으면, 다음 책을 추천한다.
위 책의 ‘chapter.3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이용한 웹 데이터 수집의 기술’ 편을 참조하면 된다.
어려운 점은 위에서 기술한 프로세스에 따라 진행을 해도, 주가가 로딩이 안되는 경우가 태반이라는 점.그리고 홈페이지가 개편되면 이전에 추출한 XPATH가 쓸모없어진다는 점이다.
각설하고 현 시점에 중국 주식 가격을 불러오는 것이 가능한 방법은 다음과 같다.
예를 들면 다음과 같다.
아래의 구글 스프레드 시트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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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r.investing.com에서 귀주모태주 종목을 조회하면, ‘https://kr.investing.com/equities/moutai’로 나온다.
B2셀에다가 URL을 복사.XPATH는 종목에 상관없이 동일하다.
C2셀에 //*[@id=”last_last”] 을 기입그러면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서 귀주모태주 주가는 =IMPORTXML(B2, C2) 다른 종목도 이런식으로 검색할 수 있다.
물론 사이트가 개편되면 XPATH를 다시 추출해야하는 점에 유의… XPATH 추출법은 구글링하거나 위의 책을 이용..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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