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38주차] 임신막달태동검사, 초음파검사(엠앤비여병원)

임신 38주 태동검사, 초음파검사

어제 9월 24일 토요일은 딱 임신 38주가 되는 날이었어요.임신 마지막 달이라 산부인과를 일주일마다 방문하여 태동검사도 하고 초음파검진도 받고 정기검진을 매주 받고 있습니다.

어제도 M&B 여성 병원에 가서 정기 검진을 받고 왔어요. 먼저 접수를 하고 예진실에서 예진을 받은 후 태동검사를 했습니다.

벌써 3차 태동검사를 받고 왔네요.

태동검사는 20분 정도 진행됐고 세복이가 심장 소리를 들으면서 태동도 느끼면서 누워있으니까 20분 금방 지나갔어요.

태동검사를 매주 받다보니 병원비가 꽤 많이 나왔는데 임신 말기라 아기가 잘 지내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필요한 절차라고 생각했어요~태동검사가 끝나고 나서는 7과 진료실 앞에서 제 진료 차례가 되기를 기다렸습니다.

제 진료 차례가 되어 7과 김선영 원장님께 진료를 받았습니다~ 우선 지난주에 진행한 마지막 검사 결과 설명해주셨는데 혈액검사, 소변검사 모두 이상없이 나와서 다행이네요. 빈혈 기미도 없고 단백뇨 이런 것도 없고 수치가 다 정상이었어요. 소변에서 균이 조금 나왔는데 이거는 냉이 조금 섞이면 나올 수 있으니까 신경 안 써도 된대요.용태동검사결과도 아기가 잘놀고있고 이상없다고 설명해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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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결과 설명이 끝나고 초음파 검사도 받았습니다.

세복이의 심장도 규칙적으로 잘 움직였어요.155bpm에서 잘 움직이고 있는 세복이의 심장.임신 38주차의 체중은 3.2kg 정도 되었습니다.

저번 주 검진 때 3~3.1kg 정도 된다고 하셔서 체중이 그렇게 늘지는 않았네요. 아기 몸무게가 마지막 달에 너무 빠르게 늘어나면 자연분만 때 힘들지 않을까 조금 걱정이 됐는데 다행히 일주일 사이에 0.1~0.2kg 정도밖에 늘었어요.그리고 세복이 얼굴도 보고 왔어요.왼쪽 얼굴은 태반에 살짝 가렸지만 세복이 코랑 입술, 오른쪽 얼굴은 볼 수 있었어요.이때는 입이 조금 가려졌지만 얼굴 전체적으로 보이더군요.눈은 감고 있었고 얼굴 정면에서 코가 잘 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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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복이 옆모습도 원장님이 초음파로 보여주셨어요. 흐흐흐흐 이날은 얼굴 위주로 많이 보여줬어요.태반에 살짝 눌린거같은데 세복이 코옆모습도 봤어요~ 나름 콧날이 조금 높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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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양수량도 체크해 주셨어요.지난주 검진 때 양수량이 많이 줄면 유도분만으로 빨리 낳아야 할 수도 있다고 하셔서 조금 걱정했는데…다행히 이번 검진에서 양수 3곳 체크 결과 AFI 10.52cm로 양수량이 부족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유도 쪽만 얘기하지 않고 다음 방문은 10월 4일쯤에 하면 된다고 했어요.마지막으로 신장(신장) 크기도 체크했어요.태아 수신증도 이제 그렇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키 크기가 딱 달이라도 0.6cm 정도를 유지하고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임신 중기에 태아 수신증 때문에 굉장히 정신이 없었지만 다행히 새 옷이 건강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이날 병원비는 초음파 검사, 태동 검사 비용 포함 88,040원이 나왔습니다!
그럼 지금까지 오늘 포스팅엠앤비 여성병원에서 임신 38주 태동검사, 초음파검사를 받아온 소감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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