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이 되면남자들은 곤란한게 하나 있어요옷차림이 가벼워 지면서휴대헨드폰, 차키 등 간단한 소지품을 넣고 다니기가힘들어 지는 거에요캠핑을 해도 마찬가지더라고요봄에는 잠바 나 우아기 를 입기 때문에 괜찮은데여름이 되니수납주머니가 줄어들어서가볍게 가지고 다닐 가방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생각이 들었어요그래서 구매하게 된#오스프리 #슬링백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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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프리는 이미 #등산가방 으로 유명한 브랜드에요가볍고 튼튼해서 많은 분들이 사용하고 있죠그래서 슬링백을 알아볼 때이 오스프리 제품을 보고 왠지 신뢰가 갔어요가장 무난하고 기본이라고 생각하는 블랙..블랙과 그레이가 조합되어전문용어로 모던한 느낌 ㅎㅎ
혹시나 모델번호, 품번이 궁금한 분이 있을까봐[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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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전체적으로 방수가 되는 폴리 재질이지만전면부 수납 부위는 탄력있는 메쉬로 되어 있어요왜 메쉬를 더했을까 고민해 봤는데Lite 라는 이름과 연관하여 무게를 줄이고내부 내용물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 아닐까추측해 보았어요등산가방을 만든 노하우 때문인지지퍼에 연결된 끈? 도 튼튼해 보입니다.
깔끔하고 만족스러운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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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이에요몸에 닿는 부분으로 어깨와 가방 뒷면은푹신한 패드로 되어 있어요어깨와 몸에 착용감을 높여주는 것이 장점이죠근데 이게 단점도 되더라고요더운 여름에는 덥다는 점이에요땀이나 물이 흘렀을 때 젖어 버리기도 하고요
어깨끈에도 탄력있는 메쉬 주머니가 있어서조그만하고 가벼운 물건을 수납할 수 있어요가방에 수납할 곳이 많다는 것은 좋은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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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링백의 품질을 좌우하는 것은무게, 수납능력, 길이 조절의 용이성아닐까요?탈착하기 쉬운 버클을 채용하였고그 버클마저 어깨끈 속으로 숨겨서착용하였을 때 불편함이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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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클 체결한 상태로웨빙을 당기는 것으로 간단하게 길이가 조절되요손으로 잡기 쉽게 웨빙 끝 부분을 고리로 만들었고그 웨빙이 덜렁덜덩 하지 않도록고정 고무줄까지..세심함이 보입니다[내부]
메인 주머니..열쇠 등 중요한 물건을 걸 수 있는 고리도 있고수납하기 편리한 주머니들이 많아요생각보다 주머니가 커서 가벼운 수건이나 바람막이도 들어가요[착용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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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2/68 .. 배 살짝 나온 아저씨..이 정도 크기구나..라고 봐주세요볼품은 없네요어차피 멋보다는 실용성에 중점을 둔 제품이니까 라고 ㅠㅠ
사실 슬링백 메고 다니는 걸 그닥 선호하지 않았어요제 눈엔 폼이 안났거든요 그런데 어쩔 수 없더라고요여름에 아이들과 놀다보면 반바지가 젖는 일이 많아서반바지 주머니에만 의존하기 어렵다는게구매의 가장 큰 이유였어요3만원 초반의 가격,믿을만한 브랜드가 만든 품질,실용성..하이킹이나 캠핑 갈 때들고 다닐만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