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만두에게 넘버블럭스의 이미지를 오려 붙인 수블럭을 만들어 주었었죠.단순히 납작한 종이였던 알파블럭스보다 확실히 반응이 좋아요.
지난번에 만두와 함께 했던 묶어세기와 뛰어세기,조금 더 직관적인 방법으로 해봐야겠다 싶었는데마침 넘버블럭스가 떠올라 오늘은 요 블럭들을 이용해 만두와 연습을 해보았어요.
영어로 수를 세고 덧셈과 뺄셈을 하는 영상이에요.오늘은 영상과 사진을 한번에 진행하려다보니사진에 있는 부분은 영상에 없고영상에 있는 부분은 사진에 없는 반쪽짜리가 되어버렸네요 그나마 영상은 인스타 크기로 편집되어 갑분싸 – 인스타 소개를 하고 넘어갑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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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이 놀이감이기도 하다보니넘버블럭스로 변신했다, 건물도 만들었다 하느라 뒤죽박죽 섞여있었어요.일단 보기쉽게 색깔별로 5개씩 끼워줍니다.
아이가 10가지 색깔이 10개씩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영상에서처럼 자연스럽게 5+5=10 , 10-5=5 등을 외치며(?) 블럭을 준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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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진과 같이 한줄에 10개씩, 같은 색의 5를 2개씩 놓아주어요.스케치북만한 크기의 종이에 60개의 블럭을 올려주었어요.같은 규칙이 반복되기때문에 반드시 100까지 다 쓸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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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씩 더해가며 스티커에 5의 배수를 적어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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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따금씩 10과 01이 헷깔리는 5살 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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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단위에서 5를 더하는건 망설임없이 적어가는데,앞자리가 바뀌는 15 + 5, 25 + 5 … 등은 좀 헷갈리나봐요.블럭을 짚어가며 몇번 설명을 해주니나중엔 스스로 정답을 맞추며 즐거워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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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블럭 옆에 스티커를 붙여주어요.제법 동그라미 스티커 안에 잘 적었네 오구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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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다 붙여주었어요.스티커를 따라 큰소리로 10씩, 그리고 5씩 뛰어읽기를 신나게 해주며 활동을 마무리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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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넘버 블럭스 캐릭터에 맞게 변신을 시켰다가10이 되는 수 친구들끼리 끼워 정리를 해요.영상에서처럼“One plus nine equals ten!
” 하면서 제자리에 쏙쏙 넣는걸 좋아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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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들도 같은 방법으로 항상 놀이 후 이렇게 쪼로록 10개씩 채워서 정리해요.알파블럭스에서 시작되어 넘버블럭스까지 전해진 애정 ♥만두에게 넘버블럭스와 수세기는 주도적으로 하는 놀이와도 같아서스스로 수를 세고 더하고 빼면서 즐겁게 신나게 숫자들과 친해지고 있답니다.
한동안 10 이상의 덧셈을 물어봐서 어떻게 설명해줘야할까 난감했는데,넘버 블럭스를 몇번 보더니 그 개념을 터득했구요 (BBC 스릉흔드 )가르쳐 준적 없어도 영어로 100까지, 그리고 그 이상으로 숫자를 세려고 스스로 연습하더라구요.앞으로도 넘버블럭스 열심히 보여줘야겠어요 그리고 블럭 한두세트 더 사고 엄가다 공장 다시 가동해서 10단위 캐릭터들 추가 생산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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