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다녀온 판교 한정식 맛집 판교 장모집, 장모밥상 친정맘이 여기서 점심먹자고 하셔서 다녀왔는데 예약은 안되는 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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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오후 2시쯤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어마어마 했어요. 넓은 주차장에 차들도 빼곡. 주차는 발렛파킹 됩니다.
번호표를 뽑으면 대기 예상시간이 나오는데 30분 웨이팅 해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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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올때 찍은 판교 장모집 실내 전경. 3시쯤되니 웨이팅은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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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모밥상은 1인분에 17,000원인데 반찬들이 몇가지를 제외하고 무한리필됩니다.
반찬들이 맛이 없으면 무슨 의미가 있겠냐고 하겠지만 반찬들 하나하나 손맛이 느껴지는 맛이랄까.. 올려진 반찬들 하나하나 소포장 용기에 담아서 판매까지 하고있는데 사가시는 분들도 꽤 많으시더라고요. 밥은 돌솥밥으로 나오는데 나오자마자 밥을 옮기고 뜨거운 숭늉을 부워서 누룽지로 먹을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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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시보쌈 이건 따로 메뉴에 팔고있기 때문에 리필안되요. 보쌈 너무 야들야들하고 맛있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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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기찜 1인당 하나씩 나오는데 이거 역시 리필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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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도둑 양념게장 이건 한번 리필 가능했어요. 보쌈, 조기찜, 양념게장 제외하고 나머지 반찬들은 무한으로 드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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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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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포묵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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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추 샐러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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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지갱이 나물 무침 나물이름 잘알못인 저는 처음엔 취나물인줄 알았는데 부지갱이 건나물을 판매하고 계시더라고요. 이거 넘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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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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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지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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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치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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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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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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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이지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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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추 얼갈이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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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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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중간에 올려진 된장찌개 된장찌개도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서 맛있었어요. 된장도 따로 판매하고 계시더라고요.
반찬들이 무침종류가 많아서 어쩌면 가격대비 별로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거란 생각도 들지만 반찬들이 하나하나 자극적인 맛도 전혀없고 맛있어서 집밥 맛있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이시라면 충분히 매력적인 맛이라고 생각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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