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오사카 여행을 가면 꼭 가봐야 할 돈키호테에 다녀왔습니다.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이 있어 주로 기념품 구매에 이용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오사카뿐만 아니라 도쿄, 후쿠오카 등 다양한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도 강점이다.
이번에도 역시 돈키호테에서 대부분의 기념품을 샀다.
택스 리펀도 받고 10만원 정도에 10개 이상의 제품을 구매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오사카 여행도 처음이고 돈키호테도 처음이라 인터넷에서 추천 기념품 리스트를 보고 구매했는데 나 말고도 많은 한국인들이 핸드폰을 들고 열심히 상품을 찾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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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셜 스튜디오의 과자와 기념품을 제외하고는 사진만큼 많은 기념품을 샀는데 모두 돈키호테에서 샀습니다.
하지만 사온 많은 기념품들 중에는 사서 잘 쓰지 않는 것도 많았고, 더 샀어야 했다고 후회한 것도 많았습니다.
직접 먹어보기 전에는 인터넷에서 추천 리스트만 보고 샀으니 이해가 갑니다.
그래서 이 글을 통해 알뜰한 내가 되어 솔직한 후기를 작성하고 다음 일본 여행에 꼭 필요한 기념품만 사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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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 사용 리뷰 평점 미사용 ::::::
::::::매우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메구리즘 열 안대
바르는 즉시 눈이 따뜻해지고 기분 좋은 향이 덤으로 주어 눈의 피로를 덜어줄 수 있는 일회용 제품입니다.
안대처럼 눈에 착용하세요.
나쁘지 않았어요. 따뜻한 느낌이 눈을 감쌉니다.
꽃향기가 강하지만 강하지는 않습니다.
주변광을 잘 차단하여 밝은 사무실에서 낮잠을 잘 때 사용하기 좋았습니다.
다만 종이재질이 좀 허술해 보였고 이어피스가 일회용품이라 잘 찢어진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또 살까요
부서지다
근육통 완화를 위해 발바닥에 바르는 파스.
돌기를 발바닥으로 가져와 부착할 수 있습니다.
많이 걸은 날 여행 후 숙소에서 신어봤는데 다음날 다리가 가벼워진 것 같아요. 돌기가 발바닥에 닿았는데 생각보다 아팠다.
파스향이 나는데 발바닥에 반창고를 자주 붙이지 않는데 이 제품이 그런 고민을 해결해 주는 것 같아요.
또 살까요
코인 패스
이 제품은 동전 모양의 페이스트라고 설명되어 있으며 혈액 부위에 부착해야만 효과가 있습니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페이스트 중 하나이며 핫 페이스트와 쿨 페이스트의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제품 뒷면의 설명서대로 핏자국에 부착하여 사용하세요.
사고 나서 잘 사용하지 않는 것 중 하나입니다.
우선, 패치를 적용하면 시원한 느낌이 들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한 개로는 효과를 보기 어려워 여러 개를 덧발라야 하는 번거로움도 있고, 생각보다 잘 벗겨지고 그냥 몸에 스티커 붙이는 느낌이다.
재구매할까
명란 마요네즈
마요네즈인데 명란이 추가됩니다.
빵이나 다른 요리를 만들 때 사용합니다.
일반 마요네즈와 같은 용도.
쓸 일이 없습니다.
집에서 요리를 하지 않는 저에게는 요리에 도움이 될지, 빵에 조금씩 발라 먹으면 생각보다 맛있을 것 같아요. 집에서 요리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이상적입니다.
평점:
누레 마스크
마스크지만 안에 젖은 솜(?)을 넣어 숨쉬는 동안 입이 마르지 않도록 도와주는 제품입니다.
일상보다는 주로 취침 중에 착용하고 겨울철 건조함으로 인해 숙면을 취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좋은 제품입니다.
마스크 구멍에 젖은 솜을 넣고 착용합니다.
자면서 사용했는데 생각보다 효과가 좋았어요. 건조함을 많이 느끼시는 분들에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습기가 없어서 집이 건조할 때 자고 일어나면 기침을 하는데, 가습기를 틀고 자면 덜했다.
다만 입을 가리는 마스크라 잠잘때 불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호흡도 잘되고 내옆이 아니라서 사용하기 너무 좋았어요.
또 살까요
이봉
아이클리너. 눈이 뻑뻑하거나 건조할 때 사용하세요.
점안액처럼 바르는 안약과 달리 동봉된 컵(?)에 내용물을 부어 눈에 바르고 눈을 깜박여 닦아줍니다.
멋진데 눈이 시려워요. 생각보다 강해서 처음에 눈을 뜨기가 힘들었다.
하지만 사용하고 나니 눈이 맑아지는 느낌과 이전보다 더 잘 보이는 짧은 착시 효과가 좋았다.
컵은 눈 모양에 맞게 디자인되어 있지만 액체가 새어 옷에 묻는 경우가 많으므로 주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머그컵을 넣을 수 있는 지퍼포켓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각이 좋다)
또 살까요
샤론 파스
명함 사이즈의 파스입니다.
일본의 코인파스(Coin Pas)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는 파스인데 일본 현지인들은 샤론파스를 더 좋아한다고 한다.
일반 페이스트처럼 사용하세요.
일본에서 사온 기념품 중에 이 제품이 가장 활용도가 높아 자꾸만 갖고 싶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낱개 포장되어 떼어내기 쉽고 바르기 좋은 파스. 크기는 명함 정도의 크기지만 효과는 대부분의 한국 파스보다 나았다.
시원하고 좋은 향(?)
또 살까
자와 카레, 골든 카레
다음과 같은 여러 종류의 카레가 있습니다.
B. 준비해서 먹기 편하고 걸쭉하고 매콤하며 보통인 일본 대표 카레.
등의 용도에 참고하시면 됩니다.
아직 안써봤어요. 배고플 때 먹기 위해 저장합니다.
커리가 그곳에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나에게 큰 깨달음을 주었으면 한다.
평점:
오타의 산
일본의 국민소화제와 한약재로 만든 제품으로 일본에서는 명산물로 손꼽히는 제품입니다.
일반 소화제 먹는 것처럼 드세요. 가루 형태로 되어 있어 식후에 물을 마시기 좋습니다.
더 이상 배아를 사지 않겠습니다.
소화불량이 잦아서 출근할 때 하나 챙겨가는 편입니다.
먹고 잠시 머무르면 효과가 빠르고 좋습니다.
또 살까요
카베진
좋은 양배추를 넣어 만든 위염약 특히 장질환에 좋다고 합니다.
버전과 s 버전 두 가지가 있지만 s가 더 좋습니다.
정제이므로 물과 함께 복용하세요.
아직 안써봤어요. 위에서 칭찬한 “오타의 산”은 부족할 때 사용하기 위해 저장하고 있습니다.
위염과 장질환에 좋다고 하니 기대가 되는 제품입니다.
평점:
이치란 라면
일본 대표 라멘집 이치란 라멘의 제품입니다.
이치란과 끈끈한 인연을 맺은 이들을 위해 집에서 만들어먹는 심리를 담았다.
라면 끓이듯이 만들 수 있어요.
맛있다 국물이 진하고 속재료가 듬뿍 들어있어 정말 맛있다.
Ichiran Ramen에 가본 적이 없어서 매장에서 파는 것과 다른 점은 잘 모르겠지만 맛있습니다.
하지만 이걸 먹었다고 해서 이치란 라면을 안 가는 건 아니다.
구매준비 완료 (먹을게요)
계란 간장
간장계란밥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간장계란밥용 간장입니다.
일반 간장처럼 사용하지만 국물에 넣기보다는 계란밥에 사용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PC방에서 파는 간장계란밥보다 직접 만든 간장계란밥을 더 맛있게 만들어준 제품입니다.
너무 맛있어요. 짜지않다 이미 제품이 다 떨어져서 한국에서 재구매했어요. 뜨거운 밥에 계란을 깨서 넣고 간장을 두번 뒤집어 줍니다.
또 살까요
유기농 자외선 차단제
일본에서 유명한 선크림으로 끈적임이 없어 데일리로 사용하기 좋은 제품입니다.
일반 선크림 바르듯이 사용하세요.
아쉽게도 양이 적고 매일매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집에 선크림과 로션이 많은데 이 제품은 선크림인데도 끈적이지 않고 피부처럼 느껴져서 애용하고 있어요. 그러나 군중은 실망 스럽습니다.
또 살까요
밝은 여드름
염증이 생긴 여드름 부위에 바르는 연고입니다.
염증 부위에 적당량을 발라줍니다.
양은 적지만 효과는 좋아서 많이 소비하지 않는 역설적인 제품입니다.
심한 염증에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제 경우는 여드름이 났을 때 사용하고 며칠 사용하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습니다.
또 살까요
닛신 컵라면
다양한 종류의 라면, 작고, 먹기 좋고, 간편하고 저렴한 가격.
라면 끓이듯이 드셔도 됩니다.
카레맛, 매운맛, 해물맛 등이 있었는데 여러개 먹었는데 아쉬운건 양이 많았어요. 크기는 작지만 속재료는 알차게 들어있었어요.
별점 재구매할까
몇 개 더 산 것 같은데 어쨋든 실제로 사용해본 후기를 올립니다.
한국에도 비슷한 제품이 있지만 현지에서 사는 것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해서 한국보다는 일본에서 사려고 합니다.
(다음 여행에서)
시간이 지남에 따라 동일한 제품이지만 포장이 많이 변경된 제품을 많이 보았기 때문에 인터넷에 있는 제품 사진만 보고 구매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직원에게 물어보는게 제일 편했고 무엇보다 돈키호테가 모든걸 한곳에 정리해주셔서 찾기가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