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타오르는 에스페이지


SPG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SPG 주가가 상승한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우선 최근 로봇주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SPG는 하모닉드라이브와 심포가 모두 일본에서 수입한 로봇관절용 정밀감속기어를 찾아냈다.

또한 협동로봇 관절용 SH 감속기, 산업용 로봇 관절용 SR 감속기 국산화에 성공하였습니다.

또한 미국 시장에서 완제품 제조사의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대량 납품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리고 최근 현대자동차는 로봇 산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습니다.

2018년에는 차량 전동화, 스마트카, 로봇과 AI, 미래 에너지, 스타트업을 5대 신산업으로 선정한 뒤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여기서 SPG에서 제작한 감속기는 모터의 토크를 증폭시켜 로봇을 정밀하게 제어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

로봇의 비용 분담률도 20~40%로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상황에서 현대차가 로봇 감속기 업체인 SPG를 유력한 타겟으로 언급하면서 지분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가가 상승한다.


이어 정부는 300조원의 대규모 민간투자를 기반으로 수도권에 세계 최대 규모의 첨단 시스템반도체 신클러스터를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150여개 국내외 ‘소재·부품·장비’ 기업과 판교 팹리스를 연결해 세계 최대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를 구축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반도체 검사장비에 사용되는 정밀감속기를 성공적으로 상용화한 이력이 부각되면서 반도체 관련주로 분류돼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하지만 지난 10거래일 연속 기관과 외국인이 쏟아지는 것을 보면 추가 급등에 회의적인 반응도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