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선해진 날씨로 새벽이면 이불을 목까지 끌어당기게 되는 이제 정말 가을 같아요!
추석 연휴가 어제처럼 어느덧 가을 계절, 10월이 되었습니다.
아침 기온도 뚝 떨어져 기온차가 많이 벌어졌지만 저와 남편은 감기로 고생하고 있어요.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지난 일주일은 어땠는지 모르게 후딱 지나간 것 같죠?9월 한달도 거의 지나가고 10월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주변 나무들을 돌아보면 단풍도 들었는지 잎도 붉게 물들기 시작해 곧 산과 들이 가을과 함께 예쁜 옷으로 갈아입을 겁니다.
무더운 여름이 언제였나 싶을 정도로 시원한 바람이 불어왔기 때문에 하늘도 높고 덥지도 춥지도 않고 아주 좋은 계절입니다.
가을이라는 글자만 봐도 기분이 좋아지는 요즘입니다.
오늘 포스팅 이유는 요즘 야근 때문에 집에서 밥을 못 먹고 요리하는 법도 잊어버렸고, 반찬을 하려면 재료도 사야하고, 이것저것 먹을 게 많아서 대구 반찬 배달을 알아보던 중 두두푸드라는 반찬 배달집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맞벌이 부부나 워킹맘에게는 요리하기 힘들고 오늘 저녁 식사는 뭘 해야 할지 항상 숙제처럼 느껴져서 답답하지 않나요? 우리 부부는 맞벌이여서 공동으로 가사일을 하고 있지만, 그래도 반찬은 항상 남편도 어려울 것 같아서 둘이서 합의한 결과 반찬 가게에서 만들어 먹기로 했어요!
이미 아시는 분은 대구의 한 수 배달부부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이곳은 두 분 다 대기업 단체급식회사에서 한 10년 동안 근무하면서 남편은 조리사로, 부인은 영양사로 일했대요.
단체 급식의 특성상 위생이거나 메뉴판이거나 하는 등 까다롭잖아요.10년 넘게 근무하셨으니 완전 베테랑들이시군요!
신체위생 관념을 가진 분들이 운영하는 곳이라 더욱 믿음이 가고 정말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많은 분들이 너무 예쁘고 잘하는 곳이라는 것을 바로 아셨고, 단골 손님들도 많이 계실 정도로 신뢰가 가는 대구 반찬집이었습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위생적인 부분은 특히 신경이 쓰이는 부분이지만 위생 부분은 정말 꼼꼼하게 관리해 주기 때문에 안심하고 주문해 주십시오.
주말에 조카들이 저희 집에 방문했는데 아이들도 맛있다며 좋아하시고, 언니와 부모님도 오랜만에 밥 같은 밥을 먹어 봤다며 좋아하셨어요.
우리집은 젊은 부부라 그런지 배달에 아직 익숙해 있어서 집에 부모님이나 시어머니가 주시는 김치 이외에는 거의 없어서 항상 집에 놀러오면 외식하기가 마음에 걸렸었는데 대구 반찬배달로 온 가족이 함께 앉아서 사이좋게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반찬이 배달될때 차갑다 차이를 확실히 줄여주는 보냉팩에 주문한 반찬과 국물이 예쁘게 포장되어 옵니다.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저와 남편이 먹을 반찬을 주문했는데 정말 맛있어 보이고, 이젠 남편도 저도 아침 든든히 밥도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