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납-진료-수납-피 채취-소변 검사-정액 검사, 오늘은 남편도 같은 시간대에 예약하고 놓아 같은 층에 있는 비뇨기과에서 남성 정액 검사를 받았다.
남자 정액 검사시에는 신분증을 체크하고 남편인지 반드시 확인한다고 한다.
다른 사람이 받을까…남편의 검사 결과는 일주일 정도 걸리는 것 같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지난주 나 처음 검사할 때 남편도 같이 예약 받으면 좋았다고 생각했다.
검사 결과를 기대도 못했는데….역시…반전은 없었다.
막힌 것은 아니지만 왼쪽보다 오른쪽의 나팔관에서 조영술의 흐름이 약한 지난 피를 채취하고 임신에 관여하는 호르몬 검사 결과 난소의 수치가 0.81임신기 여성의 일반적인 수치가 2과 하니 역시 나이의 흐름이다.
라고 달래 보자. 그리고 자궁 내 폴립이 좀 보일 것 같다고 말씀하셔서 6일에 다시 한번 초음파를 본다고 말씀하셨다.
붉은 해의 주기와 란포를 확인하기 위해서 교수가 숙제를 내주셨다.
난포가 파열하는 사이클을 확인하고 보자 해서, 12월 4일 5일 2일 숙제를 하고, 6일에 다시 초음파 검사를 하고 남편의 검사를 교수가 먼저 받을 수 있다는 것으로 6일에 다시 뵈기로 했다.
지금은 일단. 교수를 믿어 하겠다고 말하는 대로 따라가기로…수납(하이패스 신청함) – 영상의학과(자궁난관 조영술) – 초음파 검사 – 진료 TIP : 하이패스란 다음 병원에서 수납을 하지 않아도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나중에 병원에서 자체 등록된 카드로 결제된다.
처음에 중간에 수납해야 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려고 오늘 신청했어요.날짜내역금액 12.2 진찰료 8,980 영상진단료 44,427 초음파진단료 10,050 남편진료비 11,200 정액검사료 91,400 합계 166,000휴..아팠다.
. 많이 검색하고 알아보고 마음에 준비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막상 영상의학과 촬영실에 들어가니 무서웠다.
거창한 나로서는 아마 남들보다 더 아프다는데… 선생님들 눈살을 파랗게 만들까봐 걱정이었다.
촬영 자세와 여러 안내를 친절하게 설명해주셔서 혹시 놓칠 설명이 있는지 귀를 기울이며 누워서 열심히 들었다.
미리 알려주신 대로 기구를 자궁 안에 넣는 게 생각보다 아팠다.
그리고 이어서 조영술이 들어왔을 때는 반드시 다문 입에서 통증의 외침이…생리통이 심할 때 정도의 통증… ‘언제 끝나요? ‘ 라는 질문을 할지 말지 고민하던 중 몇 차례 심호흡이 있은 후에야 촬영이 끝났다.
지난주 피가 비칠 수 있어 생리대를 지참하라고 안내받았지만 피가 펑펑 나오는 것은 아니고 팬티라이너로도 충분했다.
이어 주사실에서 엉덩이에 항생제 주사를 놓았는데, 이 통증은 이 글을 쓰는 지금도 아프다… 아픈 엉덩이를 끌고 이어서 향한 곳은 초음파 검사실… 붉은 날이 끝나고 나서 자궁 내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 그리고 다시 자궁 난관 조영술을 받은 영상의학과 촬영실~조영술이 잘 빠지는지 가만히 누워서 확인하는 작업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