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룡포 과메기에 가면 과메기 맛집으로! 미인수산-실한

 

과메기 좋아하세요? 저는 전어를 못 먹어 가을을 어정쩡하게 보내나 싶었는데, 이렇게 과메기라도 먹을 수 있게 돼 기쁘기 그지없네요. 과메기는 10월 말부터 슬슬 먹을 수 있는데 과메기의 계절은 11월에서 1월 사이에 먹는 과메기가 가장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부정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과메기 씨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메기는 저는 항상 택배로 받아서 먹는 편입니다.

(항상 그랬지요. 저는 과메기 택배를 좋아합니다.

) 구성은 좋지만 야채가 얼마나 많이 들어있고 제가 또 과메기 먹을때 비린내를 없애기 위해서 야채를 정말 많이 먹는 편이니까요. 과메기는 먹고 싶은데 부정적이어서 나름대로 채소를 먹는데 미인 수산에서는 소비자의 마음을 헤아려 주었습니다.

알맹이 없이 알찬 구성이에요.

동영상으로 박스 안에 있는 구성품들을 다 찍어 봤어요. 상다리가 휘어질 정도에요.

푸짐하게 잘 먹었다.

위쪽에서 봄겨울이라 봄겨울도 들어있고 고추+마늘과 파물미역 배추 과메기 말린 김과 초고추장 그리고 마늘종+마늘+고추가 있습니다.

저는 평소에 마늘을 정말 많이 넣어서 먹는데 부족하면 어쩌나 하는 마음에 택배를 받아서 열어 봤더니 전혀 그런 일이 없을 정도로 듬뿍 넣어 주었고, 여기 있는 야채들은 야외에서도 먹기 좋게 다 씻어 주었어요.

캠핑이나 여행을 가는 분들도 간편하게 씻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택배 상자째 운반(안에 아이스 팩이 들어 있습니다)하여 필요할 때 바로 꺼내서 드시면 최적이에요. 과메기가 진짜 최근에 먹었던 것 중에 제일 맛있어요. 육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딱 좋은 과메기인 것 같아요.

신선한 배추와 봄겨울도 들어있어서 만약 남으면 된장국을 끓이려고 했지만 하나도 남아있지 않다는 사실.

아주 대접받은 팔팔한 사람들

매콤하고 과메기의 비린내를 없애는데 도움이 되는 고추와 마늘, 파이다.

물미역도함께주시는데물미역도사실먹기가쉽지않은데이런서비스를해주시다니너무감격이었어요.

말린 김은 반드시 넣어 먹으면 더 맛있는데, 이것도 어떻게 알았는지 서비스로 듬뿍 3팩이나 받았습니다.

과메기의 모습을 보면 여기 과메기가 구룡포 과메기인데, 구룡포 해변의 자연 해풍으로 건조한 과메기라서 지금까지 먹어본 과메기중에 가장 비린내였어요!
!
그럼에도 쫄깃쫄깃한 식감도 너무 좋았어요 전반적으로 좋은 과메기를 먹고 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과메기 맛집 인정합니다!

몇 개 들어있는데 지금 보시는 사진이 15밀리입니다.

그래서 안에서 저랑 동생이랑 같이 먹었는데 3~4명이 먹기에는 충분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둘이 먹다가 배 터지는 줄 알았어요.

야채는 다시 그릇에 예쁘게 담아주고

물미역을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주려고요

너무 길어요 진짜 깜짝 놀랐어요.

클럽에 물미역을 넣고 손으로 쓱쓱 문질러 붙은 이물질을 제거하는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그냥 손으로 만져봐도 물안주 자체가 매우 신선하고 전반적으로 서비스가 좋다고 느꼈어요. 가위로 물미역은 싹둑 잘랐어요.

이렇게 배추+봄겨울+물안경을 한 상자에 넣어주셨습니다.

과메기까지 3~4등분으로 나누어 자른 뒤 상을 다시 차렸어요. 보기만 해도 배부르지 않습니까?!

아, 포스팅 하면서도 또 군침이 도네요. 과메기의 계절이라 그런지 과메기가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이렇게 초고추장을 따로 넣어주니까 마트나 편의점에서 사지 않아도 되고 집에서 번거롭게 해먹지 않아도 되니까 다행이에요.

과메기만 먹으면 배가 부르지 않을 것 같아 밥 한 그릇을 돌렸는데 갑자기 과메기 양이 많았습니다.

많이 이것저것 넣고 한 입에 쏙 들어가게 쌈을 사봤어요

여동생이 과메기실이라고 해서 많이 먹었는데 과메기 철자, 과메기를 주문하시는 분은 여기 미인 수산에 적혀 있는 번호가 있으니 바로 연락해 주시면 친절하게 대응해 줄 수 있어요.

사이즈는 다양하지만 단품이기도 하지만 추천합니다!
세팅해야 이렇게 알찬 과메기 씨와 야채까지 한 번에 받으실 수 있습니다.

타사 비교 불가 명품과 메기.stor efar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