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니, 확실히 몇 주 전까지만 해도 덥지~ 더웠던 것 같은데, 오늘 날씨는 뭐예요?벌써 손발끝이 차가워지는걸 보니 올겨울은 몹시 추울것 같아서 ㅠ_ㅠ추워지는게 벌써부터 두려워지고 있습니다.
( ´ ; ω ; ` )
저도 춥다고 느끼는데 제 춘향 블루베리 세 모녀를 보면 제가 환기를 시키면 베란다 창문을 열어놓고도 벌벌 떠는 걸 보고 이젠 집에서 강아지 실내복을 입혀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작년에 한번 입혀보니까 강아지 겨울옷 중에 수면조끼가 얼마나 예쁜지!
안았을 때 포근한 느낌도 좋고!
강아지들도 따뜻하고 편해서 이번에 3마리 세트로 커플을 만들었는데, 귀여운 짱구가 인기가 치솟는 짱구!
색깔별로 모두 1마리 1의류를 선물했습니다.
마침 오늘 10월 22일 블루베리가 태어난 생일~ 춘향이가 블루베리가 태어난 날이라 뜻깊은 선물이 된 느낌일까?
제가 사준 강아지 면조끼는 강아지 짱이라는 곳에서 샀어요10월에 새로 오픈한 신규 브랜드인데 귀엽고 강아지들이 편하게 있는 실용적인 강아지 의류들이 계속 업로드 되고 있어서 괜찮을 것 같아요*.*!
게다가 포장도 정성스럽게 종이걸이까지 가져다주고 예쁜 턱받이 리본을 선물로 같이 넣어줘서 너무 기뻤어요!
짜잔~ 🙂 색감부터 디자인까지 모두 하나도 빠짐없이 예쁜 강아지 면조끼
같이 넣어주신 강아지 리본도 아마 색깔을 맞춰서 넣어주신 것 같아요후후후
일단 저희 집에서는 춘향이가 평소에 L를 입고 살이 좀 찌니까 XL를 입어야 해요~
근데 그것보다 더 큰 개를 키우시는 분들은 맞는 의류가 없어서 항상 걱정하시는 것 같은데 강아지는 2XL에서 3XL짜리 강아지도 입을 수 있는 종류가 정말 많더라고요!
뚱뚱 강아지들도 여기 붙어서~
일단 저도 개를 키워보고 돈나 옷이 아이들이 편한지 어떤 옷이 불편해서 손이 많이 가지 않는지를 키워보고 알게 되었는데,
덴덴그라를 운영하는 분도 개를 6년 동안 반려하는 분이라 제가 좋아할 만한 스타일의 옷만 팔고 있었습니다.
저렴한 중국산옷 말고 입혀봐 좋은옷만!
흰머리가 쭉쭉 포켓에 들어가 있는 귀여운 디테일
소재는 저희가 겨울에 가장 애용하는 수면 조끼 재질로 안쪽에도 부드러운 기모가 들어 있기 때문에 이것 하나만 입혀도 몸 안쪽이 따뜻해집니다.
실밥도 풀리지 않았고!
퀄리티도 이정도 가격에 엄청 높은편이고 귀엽고 무엇보다 따뜻한 재질이라 완전 만족!
제가 아이들을 2년 전에 펫페어에 가서 조끼를 사온 적이 있었는데, 분명 비슷한 가격대인데도 실밥이 엉망이어서 한 번 입혔는데도 다 불어나 버린 경우가 있거든요. 너무 억울했지만 강아지 겨울옷 이 정도 퀄리티면 몇 년이고 계속 입힐 수 있을 것 같아요.